소사이어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재생가능에너지로 가는 기업들

지난 6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했을 때 가장 강력하게 비판한 게 누구였을까요? 애플의 팀쿡 CEO는 직원들에게 편지를,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CEO는 페이스북 포스트를, 트위터의 잭 도시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구글도, 마이크로소프트도, 테슬라도, 아마존도, 세일즈포스도, 심지어 우버도 모두 같은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는 것은 핵심 비즈니스 기회를 잃는 것이다.” 기후변화 무대응은 핵심 비즈니스 기회를 잃는 것 이들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협정 탈퇴 선언을 하기 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포스트> 등 저명한 신문사에 전면 광고를 싣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결국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며,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택오버플로우, '개발자 연봉 계산기' 공개

스택오버플로우가 '개발자 연봉 계산기' 서비스를 9월19일 공개했다. 원하는 직무, 지역, 학력, 경력, 다룰 수 있는 기술을 입력하면 임금 평균을 쉽게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한 서비스는 무료로 누구나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봉 계산 결과값은 해마다 진행되는 '스택오버플로우 개발자 설문조사'에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했다. 올해 설문조사에는 전세계 6만4천여명의 개발자가 응답했으며, 여기에는 연봉, 성별, 경력 등 다양한 데이터가 담겨 있다. 다만 설문조사 참가자가 대다수가 북미 지역과 유럽 거주 응답자여서 이번 연봉 계산기 서비스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정보만 공개했다. 현재로선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에게 이 서비스가 유용할 수 있다. 스택오버플로우는 향후 사용자가 입력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 지역 연봉 정보도 확대해나갈...

협력업체와 100% 재생가능에너지 견인하는 애플…한국 기업은?

애플이 자사의 제품을 제조하는 협력업체 가운데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 모두 14곳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사 잭슨 애플 환경·정책·사회 프로젝트 부사장은 현지 시각으로 9월2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버지 컨퍼런스(Verge conference)에서 100%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하는 애플의 협력업체가 기존 8곳에서 6곳 더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내 자사 사업장 및 판매점 운영을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운영한다고 새롭게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 그린피스는 지난 2011년부터 IT기업들을 대상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현재 미국과 중국 등 24개국 내 자사 사업장을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사업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25번째로 합류한 사업장이 됩니다. 애플은 또한 자사 사업장 뿐 아니라 자사 제품을 제조하는...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일하는 법

넷플릭스의 성장은 화려하다. 2017년 현재 전 세계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고, 하루 평균 동영상 감상 시간도 1억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DVD 우편 대여 서비스를 하던 것에서 출발해 이제는 정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선두주자가 됐다. 성공한 기업의 CEO는 언제나 주목받는다. 특히 시작이 미비했을수록 그 끝에 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켜진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창립자 및 CEO에게 향하는 시선도 마찬가지다. 그는 특히 회사 일을 하는 방식에 대해 뚜렷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굉장히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을 지향한다. 효과적인 퍼포먼스를 추구해 직원도 하나의 '프로스포츠팀'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포지션에서 최고의 직원을 보유하고자 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리드 헤이스팅스 CEO의 경영 스타일에...

출퇴근 카풀 서비스 '우버 쉐어', 경쟁력은?

우버가 한국 시장에 재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번엔 더 직접적인 승부로 보입니다. 우버를 대표하는 개념인 차량 공유 서비스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우버는 9월21일 출퇴근 전용 카풀 서비스 '우버 쉐어'를 출시하고, 서울 일부 지역(강남 출발)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버는 공유 경제의 글로벌 성공 신화로 불리는 기업입니다. 개인 운전자의 차량을 타인과 함께 공유한다는 가치와 명분으로 현재 전 세계 77개국 600개 넘는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한국 시장에서는 맥을 못 췄는데요. 한국에선 공유경제보다 더 막강한 '택시경제'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 기사 [타임라인] 우버 한국 진출에서 우버엑스 중단까지 서울시-우버 논란이 우리에게 던진 3가지 질문 그렇다고 우버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프리미엄 콜택시...

"데이터분석으로 진화하는 언어학습 도우미, 듀오링고"

데이터와 머신러닝. 요즘 대기업이든 스타트업이 관심을 갖는 기술이다. 미국 에듀테크 기업인 듀오링고도 최근 데이터 분석에 한창이다. 데이터로 사용자에게 알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게 이들의 목표다. 이를 위해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현재 직원 중 절반 이상이 기술직이다. 마침 얼마 전 듀오링고 리서치팀에 소속돼 있는 마사토 하기와라 연구원 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3주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국내 유명 대학과 IT 기업에서 교육 기업이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연구하고 있는지 공유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일본에 거주하다 미국 에듀테크 기업에 근무하는 그의 삶은 어떨까? 그에게서 듀오링고의 기업 문화 그리고 그가 다루고 있는 기술 이야기를 들었다. 모두 직원이 외국어 공부를 즐기는 기업 듀오링고는 게임...

넥슨 분석본부, "데이터 분석으로 개발 노하우 축적한다"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어린시절 한 번쯤 거쳐간 게임이다. 누군가에겐 과거, 누군가에겐 현재다. 넥슨은 한국 게임의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의 역사는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개발의 역사는 분절돼 있다. 개별 게임의 개발 노하우는 통합적으로 축적되지 않고 각 게임팀별로 파편화돼 있는 게 현실이다. 넥슨 '분석본부'는 이런 문제의식을 느끼고 신설된 조직이다. 넥슨은 9월14일부터 10월11일까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넥슨 공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롭게 조직된 '분석본부' 인력 채용 비중이 크다는 점이다. 지난 5월 만들어진 분석본부는 ‘빅데이터’, ‘머신러닝·딥러닝’,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통해 게임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고 게임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으로 전사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블로터>는 분석본부를...

임지훈 대표, “미래를 보고프면 한국 와서 카카오를 보라”

“카카오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한 나라에서 많은 이용자에게 서비스하며 다양한 전문 영역을 파트너와 함께 서비스하는 회사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과 인공지능이 잘 되면, 카카오가 가장 미래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과장하면, 제가 미국에 가서 ‘미래를 보고 싶으면 한국에 와서 카카오를 보라’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기자들과 마주보고 섰다. 2015년 10월 제주도 본사에서 가진 간담회 자리 이후 꼭 2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왔다. 카카오는 ‘T500’이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연다. 임지훈 대표와 주요 임원들이 직원들과 중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문답이 오가는 사내 행사다. 카카오는 이 행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직원...

[책] 성장통 지나 생존기로, MCN 바라보기

가을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보던 풍경이지만, 새삼 고개를 들고 '가을 하늘이 이랬었지' 하게 됩니다. 마침 가수 양희은 씨의 '가을아침'을 리메이크한 노래도 나왔습니다. 계절의 흐름에 맞게 우리 삶을 채우는 콘텐츠들도 옷을 입기 시작하나 봅니다. 계절을 채우는건 감성이고, 그 감성을 좌우하는 데는 콘텐츠 만한 게 없기 때문이죠. 우리는 콘텐츠와 함께 살아가야만 합니다. 아쉽지만 감성은 여기까지입니다. 콘텐츠는 비즈니스입니다. 사람이 모이면 시장이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그 시장이 삶에 직결될 수록 더 많은 사람이, 그리고 더 많은 돈이 모입니다. 미디어 시장은 이런 발판을 딛고 성장했습니다. 당시에는 신문·라디오·텔레비전 등 한정된 플랫폼에 콘텐츠가 게시됐습니다. 때문에 콘텐츠가 가진 대중의 범위가 컸죠. "플랫폼이 정체된 곳에서 콘텐츠는 힘을 잃는다." 다행히 플랫폼은...

파이어아이, 바수 자칼 신임 CMO 선임

사이버보안 기업 파이어아이가 IT 마케팅 전문가 바수 자칼을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바수 자칼 신임 CMO는 인도 푸네공학대학에서 전자공학 학사를 마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탠퍼드 최고 경영자 과정에서 전략마케팅경영 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테크 업계에서 18년 이상 경력을 가졌다. 인텔에서 엔지니어링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업무를 총괄하며 10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이후에는 브로케이드에서 마케팅 부사장, LSI 최고 임원을 역임했다. 바수 자칼 신임 CMO는 "파이어아이는 사이버보안 분야를 혁신하는 데 끊임없이 기여하며 스스로를 발전하고 업계 리더십을 재정의하고 있다"라며 "이 놀라운 여정에 함께하게 돼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케빈 맨디아 CEO는 "바수 자칼 신임 CMO가 가진 풍부한 경험은 파이어아이가 사이버보안 업계의 리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