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KISA-대한약사회, 종이처방전 전자화 사업 추진

2020년이면 의료기관에서 주는 종이처방전을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9월26일 병원·약국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대한약사회와 '종이처방전 전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모바일 기기 기반 '종이처방전 전자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8년에는 서비스 범위를 중규모 병원, 전체 약국의 8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범위를 의원급 병원, 약국의 95%로 넓힐 계획이다. 박정호 KISA 부원장은 "전자처방전 발급·유통·보관 시스템이 도입되면 연간 약 2.5억건, 100억원의 종이 문서 사용과 관리비용이 절감된다"라며 "버려지는 종이처방전을 비식별 조치된 빅데이터로 축적해 활용하면 경제적 가치 또한 높다"라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첨단 ICT 올림픽'

평창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18년 2월9일부터 시작된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연말연초로 이래저래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곧 시작이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은 다양하게 나뉜다. 삼고초려의 마음으로 얻어낸 개최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이가 있는가 하면, 반복적인 애국심 마케팅으로 무관심하거나 관련 지역 부동산 논란으로 부정이기도 하다. 모든 행사는 홍보가 필요하다. 올림픽도 결국엔 마케팅이다. 사람을 모으고, 관심을 모아야 한다. 특히나 올림픽은 전 세계인들을 초청해서 여는 행사인 만큼, 모두의 흥미를 이끌어낼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평창 올림픽은 가장 큰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첨단 ICT 기술'을 삼았다. 모두가 디지털 산업의 변화를 목도하고 있는 현재다. 지금 시점에 스포츠와 기술의 결합은 매력적인 소재가 된다. 마침 그토록 많이 들어온...

KT·SKT가 그리는 '5G 세상' 엿보기

‘ITU 텔레콤 월드 2017’이 부산 벡스코에서 9월25일 막을 열었다. 세계 최대·최고 정보통신 분야의 올림픽인 만큼 다양한 주제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ITU 텔레콤 월드 행사에서는 차세대 통신 기술 5G 상용화와 국제표준기술 채택 경쟁이 최대 이슈로 꼽혔다. KT와 SK텔레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5G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KT KT는 벡스코 1전시관에 한국관에 이어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 전시관에는 ▲기가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에어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KT-MEG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 ▲기가지니 ▲기기 와이어 ▲5G 네트워크 ▲파트너 존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 앞에는 가상 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기기가 가장 먼저 사람들의 눈을 끌었다. 대기오염으로 환경문제가 급증하고 환경에...

KISA, 정보보호 모범실천 기업 선정 공모 접수

정보보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이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은 답보 상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 및 개인을 포상하는 '정보보호 대상'을 9월25일부터 10월22일까지 공모·접수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은 2002년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는다.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업·단체, 정보보호 발전 공헌도가 높은 개인이라면 공모 가능하다. 대상 및 공로상에는 과기정통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우수상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비즈니스 경쟁력, 사회 기여도·정보보호 관리·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활동사항, 침해사고 대응력 및 정부정책 이행 여부 등을 심사해 대상을 선정한다. 오진영 KISA 보안산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업의 경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정보보호...

한컴, 해외 한국학교에 ‘한컴오피스 NEO’ 무상 기증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세계 한국학교 한국어 교육 도우미로 나선다. 한컴은 교육부와 전세계 한국학교·한국교육원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월25일 체결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 산하 16개국 33개 한국학교 및 18개국 41개 한국교육원에 10억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NEO’를 기증하고,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위퍼블’ 등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지원에 나선다.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 소속 교원 연수시에도 오피스 SW 활용 및 한국어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증하는 ‘한컴오피스 NEO’ 등으로 소프트웨어 구입 및 설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재외 한국학교의...

공공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 진입문턱 낮아진다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옛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 지정이 상시화된다. 10월11일부터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받길 원하는 보안업체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공공 분야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 진입 문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긍정적 효과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21일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을 상시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공분야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의 진입규제를 완화하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기업은 ‘정보보호산업법’ 제23조 등에 따라 행정·금융·통신 등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취약점 분석·평가 및 보호대책 수립 등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정된 기업들이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도 뉴타닉스"

포스터를 만들려고 한다. 필요하거나 예쁘다고 생각한 이미지나 글꼴을 각각 가져다 썼다. 대제목에는 이 디자인을, 소제목에는 이 디자인을… 이 이미지는 예쁘니까 포스터를 좀 화사하게 만들어주겠지. 이건 좀 차분한 느낌이 드는 이미지긴 하지만 눈을 끄니까 한번 넣어보자. 필요한 여러 요소를 넣고 나서 결과물을 봤다. 그런데… 뭔가 결과물이 매끄럽지 않다. 조화도 안 맞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부족해 보인다. 이처럼 엔터프라이즈 단에서 시스템을 운용할 때도 여러가지 다른 환경을 쓰는 경우가 있다. 특히 클라우드가 시스템 운용에서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사용한다.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회사도 다양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형태도 다양하다.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AI) 등 기능에 좀...

"GPU가 메인, CPU는 도울 뿐"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메인이다. 중앙처리장치(CPU)는 도울 뿐." 차정훈 엔비디아 상무는 9월20일 엔비디아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테크토크에서 <슬램덩크>의 명대사 '왼손은 거들 뿐'을 패러디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자사의 컴퓨팅 아키텍처 전략을 소개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단계 레벨3에서 레벨4로 도약하기 위해선 컴퓨팅 파워 50배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레벨4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해 AI 차량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다시 2배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정훈 상무는 "자율주행이 되느냐, 안되느냐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엔비디아는 그 기준을 '컴퓨팅 파워'라고 본다"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GPU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왜 GPU를 내세우는 것일까. GPU와 CPU는 모두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한다. 즉 데이터를 불러와 연산처리를 하고 답을 도출한다. 하지만 그...

여기어때, 숙박 리뷰에 인공지능 활용한다

인공지능은 O2O 분야에도 스며들고 있다. 종합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숙박 이용후기 분석 시스템 ‘스마트 리뷰 알림’을 개발·적용했다고 9월20일 발표했다. 여기어때 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리뷰 알림은 정보성 숙소 리뷰, 불만족 리뷰, 개선사항을 분석·분류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가 작성한 이용후기를 긍정, 부정, 정보성 단어, 문맥으로 분석해 사용자 감정을 감지한다. 여기어때는 "숙소 후기를 통해 사용자 감정을 유추하고, 업주는 여기에 반영된 고객 요구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특정 숙소에 불쾌한 감정을 담은 리뷰를 남기면 '스마트 리뷰 알림'이 감지해 해당 숙박업주에게 바로 전달한다. 사용자가 숙박 이용후기를 남기면, 여기어때 앱과 함께 매출관리, 공지확인 등이 가능한 업주 전용 페이지인...

"밥값 좀 내주세요"…배달의민족, ‘대신결제’ 오픈

‘배달의민족’이 다른 사람의 배달음식 주문 내역을 공유받아 대신 결제해 줄 수 있는 ‘대신결제’를 오픈한다고 9월20일 알렸다. 대신결제는 배달의민족 이용자가 우선 주문해 먹고 싶은 음식을 장바구니에 골라 담은 뒤 주문 내역을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보내면 상대방이 주문 내역과 금액을 확인한 후 대신 결제하는 방식이다. 물론 타인의 주소로 주문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소 번거롭다. 대신결제를 이용하면 주문자는 주문 내역 링크를 일반 문자 메시지나 라인,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타인에게 보낼 수 있다. 결제 요청을 받은 사람은 신용카드 결제나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를 택해 결제를 마무리할 수 있다. 대신결제는 결제를 요청받은 사람이 배달의민족 회원 가입 및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되고, 심지어 자신의 스마트폰에 배달의민족 앱이...